8주차, 감사 이번주는 여러모로 감사함을 느낀 한 주였다. 그동안 매주 화요일 마다 들었던 최형미 원장님 수업이 마지막이었다. 리더십 게임을 하면서 팀원들의 존재감을 깨달았는데, 그동안 내가 얼마나 팀원들의 에너지와 도움을 얻으며 살았는지 되돌아볼 수 있었다. 곁에 있는 동료들이 고마웠다. 김호정 대표님은 우리들의 기획안 발표를 들으시면서 정말 꼼꼼하게 각자의 장단점을 지적해주셨다. 나보다 더 나에 대해 잘 파악해주시는 대표님을 보면서 너무나 감사했다. 이성혁 노무사님은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도 우리들의 질문 하나하나 귀 귀울여 답변해주셨다. 문일 변호사님 역시 우리들의 많은 질문에 싫은 티 내지 않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했다. 마지막으로 최가영 작가님은 우리들 각자의 장르 성향에 대해 느낀 바를 말씀해주셨다. 글만 보고도 어느정도 사람을 파악해내시는 게 존경스러웠다. 그만큼 애정을 갖고 우리를 눈여겨보시고 기억해주신다는 게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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