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억에 남았던 수업은 프로듀서가 알아야할 계약 실무라는 수업과 다큐멘터리였다.

다른 것들도 기억에 남았지만 그 두가지가 매우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팬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사 부사장님께서 오셔서 본인께서 직접 겪으신 사례들을 이야기해주시면서

계약서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다. 계약서에 들어있는 모든 한글자 글자 모두 의미가 중요하고,

사소한 문구하나로 드라마가 성공했을 때에 판도가 바뀌는 상황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실무에서 매우 도움 될 만한 수업이었던 것 같다. 또 다큐멘터리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되었는데, 

서민원 PD님께서는 다큐멘터리 뿐 아니라 드라마건, 영화건 예능이건 모두 소재와 스토리가 중요하고, 그안에서 시청자로 하여금 공감을 얻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마음에 남는 말 중 하나는 

내가 이것을 왜하는지 '나의 논리'가 존재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내가 이일을 하는 것이 만약 하게 된다면... if가 아니라 난 이것을 할 것이다. do! 여야한다는 의미의 말씀들을 해주셨다.

많이 자극이 되었고 나중에 현장 실습에 갔을 때 이 말들이 마음 속에 많이 떠오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