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알찬 강의가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강의는 5월 16일 서민원PD님의 강의였습니다. 처음에는 '다큐와 교양'이라는 강의 제목에 조금 의아했습니다. 드라마 프로듀서스쿨의 강의로서 '다큐와 교양'은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다큐도 사람을 다루는 이야기였습니다. 입을 통해 나오는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일이며 트렌드를 담아낼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다큐 한편을 제작하기 위해 직접 작곡, 촬영 등을 배웠다는 PD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금요일 작가님의 수업에서 미니시리즈 기획안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제가 쓴 기획안에서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작가님의 피드백 덕분에 인물보다 배경이 앞서있어 인물의 서사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는 큰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갈등구조가 더 첨예하게 설정되어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작가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고민하여 작품을 완성시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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