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차 강의소감문 5월 23일은 이근철 팀장님 수업이었다. 이번 수업에서는 영상위원회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지와 로케이션에 대해 배웠다. 지역별 영상위원회에서는 시나리오 작업실을 대여해주는 곳도 있고, 촬영 스태프에 한해서 배낭여행투어 지원을 해주는 곳도 있다는 사실이 가장 흥미로웠다. 촬영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 정말 맞는 것 같다. 또, 로케이션과 관련한 꿀팁을 실제 작품과 사진을 보여주면서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 5월 24일은 임정민 본부장님 수업이었다. 이번 수업을 포함해 세 번째 PPL수업이었다. PPL이 시작 된 작품과 PPL의 역사를 쭉 볼 수 있었다. 또 그동안 두 번의 PPL수업과 겹치는 내용이 꽤 있어 복습을 하는 듯 한 느낌이었다. 이번 수업에선 현장실습과 관련된 질문들이 많았다. 마케팅 PD, 제작PD는 어떤 일을 하는지, 실습생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무엇인지 등. 미리 실습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5월 25일은 최가영 작가님 수업이었다. 이번 수업에서는 내가 쓴 2차 과제 피드백을 받게 되었다. 사실 과제를 제출한 순간부터 이 시간이 두려웠다. 내가 어떻게 썼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무서운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오늘 피드백을 통해서 어떻게 기획안을 완성시켜야 할지 감이 조금 잡힌 것 같다. 사실 나도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스토리와 인물관계인데, 남들에게 이해를 바라는 건 큰 욕심이었던 것 같다. 글에 나의 상태가 그대로 보인다는 것을 깨달았으니 앞으론 내가 먼저 스토리와 인물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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