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석가탄신일 연휴로 3일 수업을 들었습니다. 5월 23일 수요일 서울영상위원회 이근철 팀장님께서 로케이션 매니저가 하는 일들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로케이션 매니저라는 직업이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도 신기했는데 하는 업무도 흥미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촬영 장소가 특별히 흥미로웠던 적은 많이 없었지만 한 컷을 찍기 위해서는 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그리고 이러한 공간을 대여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일을 진행하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촬영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예시들이 거의 영화작품이었고, 창작공간을 소개해주셨는데 이조차도 영화인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드라마와 관련된 사례를 위주로 설명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5월 24일 목요일 수업에서는 DAY 엔터의 임정민 마케팅 PD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3번째 PPL(마케팅)강의여서 이제 조금 업계용어를 알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다양한 광고의 형태와 실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푸티지 광고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봐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드라마 산업에서 광고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월 25일 금요일 최가영 작가님 수업에서는 저번주에 이어 2차 기획안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에 대해 진단해주셨고, 잘 쓸 수 있는 글의 형태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내 글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내가 어떤 글을 잘 쓸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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