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업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수업은 서민원 PD님의 교양/다큐에 관한 수업이었다. 평소 교양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었는데, 수업 시간동안 보여주신 다큐를 보면서 어쩌면 영상 속 주인공들의 사연 자체도 하나의 드라마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어떤 관점으로, 누구의 관점으로 볼 것이냐에 따라 교양임에도 장르는 코믹일수도, 혹은 공포일수도 있다. 목요일에는 팬 엔터테인먼트 김희열 부사장님이 오셔서 프로듀서가 진행해야 하는 계약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셨다. 평소 계약서라하면 법적인 용어로 점철된 이해하기 어려운 문서라고만 생각했는데, 부사장님의 수업을 통해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알 수 있어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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