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픽쳐스 이미지 대표님의 강의가 있었다. 기획PD와 제작 PD가 가져야 할 것들을 알려주셨다. 

첫번째로 기획PD란 시청자들은 본인이 질문을 던지지 않는 작품은 절대 보지 않음을 알고 있어야 하며, 장면 장면 마다 시청자들이 끊임없이 궁금증을 가질 수 있도록 피드백을 해야한다고 하셨다. 몇가지 예시로 도깨비와 별에서 온 그대 등의 피드백, 총평을 알려주셨다. 이 두 드라마는 현실불가능한 초능력들이 시청자들에게 먹혔고 그 초능력을 발휘하는 인물이 과거서사가 탄탄해서 시청자들이 몰입이 가능했으며, 그렇지 못한 드라마로 하백의 신부가 있었다고 하셨다. 두번째로 제작 PD 는 대본에 글은 한 줄인데 이 장면을 어떻게 영상화 할 것인지 잘 설명하고 설득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셨다. 연출부와 긴밀하게 소통해야 하고 연출감독님을 대안을 마련해 잘 설득하는 일이 업무이며, 적절한 대안을 잘 생각해내는 사람이 좋은 제작 PD라고 하셨다. 결국 기획과 제작은 업무를 로테이션 해가면서 모든 분야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하셨고 두 일에 모두 필요한 덕목은 '조율'이라고 하셨다. 

0605/제작현장관리

화요일은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PD로 근무하시는 김운영pd님의 제작 노하우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근무했던 현장들이 어떤 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제작PD에 임하고, 제작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지 알 수 있었다.

0608/ 드라마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