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포에버씨엔엠 김영원 대표님이 강의해주셨다. 방송 콘텐츠 사업에서 오랜시간 종사하신 분이기때문에 콘텐츠사업 기획분야에 대해 잘 알고계신듯했다. 콘텐츠 시장의 특성에 대해 알려주셨고 이는 미래에 드라마를 만들고 판매까지 생각해야하는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질문에 대한 답으로 거대해외자본의 유입이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또한 외국콘텐츠는 로컬콘텐츠를 이길 수 없음을 강조하셨는데, 해외에서 한국콘텐츠가 잘된다는 것은 우리가 착각하는 것이라하셨다. 과거 우리나라엣서 홍콩영화나 미국드라마가 아무리 흥했어도 메인 시간대는 한국 콘텐츠인 사례를 통해서 한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목요일에는 삼화네트웍스 김민팀장님께서 수업해주셨다. 삼화네트웍스에 대한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드라마 종류별 제작 특성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다. 여태까지 제작에 참여한 작품들에서 프로듀서로서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알려주셨는데, 특히 라인/제작/프로듀서/제작총괄의 구분을 확실히 해주셔서 한달 뒤에 있을 실습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프로듀서로서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늘 고민하던 부분에 대한 답도 얻을 수 있었던 수업이었다. 3시간 동안 알찬 수업이었으며, 삼화네트웍스가 지향하는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꼭 삼화에서 일해보고 싶다. 금요일에는 최가영작가님 수업이었다. 드라마 밀회와 도깨비로 수업이 진행됐는데 역시 잘된 드라마의 대본에는 힘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압축된 단어와 문장만으로도 캐릭터의 성격과 상황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에 대해서도 추측이 가능하기도 했다. 이러한 부분들을 조별과제 대본 제작시 잘 참고해야 겠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