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3주차입니다. 반을 훌쩍 넘어 그룹과제 제출과 현장실습날이 얼마 안 남아 바쁘면서도 설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6월 12일 포에서씨엔엠 김영원 대표님의 수업에서는 콘텐츠 유통에 대해 배웠습니다. 마케팅 디렉터로서 시장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며 특히 이슬람문화권 등 특정 문화권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본시장, 중국시장, 대만시장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순배급과 포맷수출에 머물러 있는데더 나아가 기존의 노하우를 현지화한 형태의 수출도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6월 14일 삼화네트웍스의 김민 팀장님의 수업에서는 제작PD, 기획PD로서의 역량에 대해 배웠습니다. 실제 경험들을 바탕에 둔 일화들을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팀장님께서 하셨던 작품들을 소개해주셨고, 각 작품 별로 에피소드들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들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6월 15일 최가영 작가님의 수업에서는 '도깨비'와 '밀회' 대본을 분석했습니다. 대본 별 작가님의 특성을 알 수 있었고, 지문쓰는 방식 등을 배웠습니다. 영상으로 이미 봤던 작품이었기에 더욱 대본이 잘 읽혔고, 과연 이런 대본을 쓸 수 있을까 막막하기까지 했습니다. 다음주에도 더 알찬 수업을 많이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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