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7주차 강의소감문(7월9일~7월13일)
by 김예현 | Date 2018-07-15 23:02:55 hit 333

7/9 <콘텐츠와 OSMU> - 김헌식 평론가

카운터 트렌드에 대해 설명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예능의 경우, 현실의 청년들은 결혼하기 점점 힘들어지는 사회적 상황에 반대하여 결혼과 육아를 다룬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것을 예로 들어주셨습니다.

현실과 반대되는 것을 소재로 다룬다는 점에서 기획에도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또 드라마의 공공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드라마도 정치적 상황이나 사회현상을 반영해야 된다는 것인데, "부정적인 요소가 드라마의 사회성이라기보다는, 공공성이 있어야 시청자가 여운을 가질 수 있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심리적 소수자나 평범함이 소수자의 조건이 될 수도 있고 그 예로 <쌈, 마이웨이>, <또! 오해영>을 언급해주셔서 이해가 잘 됐습니다.

상업성은 물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습니다.

 

7/10 <드라마 기획 노하우> - jtbc 오환민 PD

"지금 기획하면 내년 7월에 방영된다는 걸 염두해야 합니다."

"복합장르는 타겟팅층을 넓히기 위함이고, 로그라인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정확한 지향점을 갖기 위함이다."

이전에 배운 내용도 한 번 더 중요하게 느끼게 해준 수업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드라마는 한 단어로 무엇인지, 고민해본 시간이었습니다. 공감을 통해 위로와 고민, 때로는 답을 내릴 수 있게 하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습니다.
 

7/11 <드라마 제작과정> - jtbc 드라마하우스 임병훈 PD

영화와 드라마의 연출/제작 시스템이 점점 비슷해지고 있다는 말씀으로 시작했습니다.

프리-프로덕션-포스트로 나누어 드라마 <굿닥터>를 만들 때 구체적인 제작과정을 함께 설명해주셨고, <리멤버>의 방영된 드라마 장면과 촬영 모습, 비하인드 스토리를 같이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7/12 <드라마 사례분석> - 헤럴드경제 서병기 기자

올해 상반기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중 인기작만 모아서 개인적인 평을 해주셨습니다.

늘 하는 생각이지만 드라마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선 작품의 성공유무를 예측하기 힘들지만, 일단 방영되거나 종영한 프로그램의 경우는 어떻게든 성공실패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오히려 쉽게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드라마 모니터링을 하거나 리뷰를 쓰면서 앞으로 극이 전개될 때 어떤 것이 포인트 또는 약점이 될 수 있을까 염두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7/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 시퀀스 분석> - 최가영 작가

 직접 시퀀스를 나눠 보고 각 시퀀스 안의 메인/서브 플롯, 클라이막스를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쓰기에 앞서 여러 작품을 구조적으로 분석해보고 드라마 포맷을 익혀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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