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프로덕션에서 포스트프로덕션까지의 과정을 sbs 피고인, kbs 김과장 등의 드라마를 예로 들어 설명해주셨던 jtbc드라마 하우스 임병훈 제작팀장님 강의가 기억에 남는다. 예상은 했지만 작품의 제목, 그리고 캐스팅 A리스트에서 ~ 최종결정이 되기까지 어느 하나 쉽게 이루어지는 부분은 없었다. '굿닥터'는 작품의 제목이 정해지기까지 방송국과 여러차례 협의가 오고갔었고,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갑작스러운 편성 결정에 캐스팅과 대본이 급하게 진행되었던 점 등, 한 작품의 드라마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이 들어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제 며칠 후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다. 늘 강의로만 듣던 부분들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스쿨에 오셨던 강사님들이 해주셨던 조언들을 기억하며 열심히 한다면 현장실습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 짓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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