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스쿨의 1주차 수업이 끝이 났다.

개천절이었던 수요일을 제외하고, 총 네 번의 수업을 했다.

월요일 첫 수업은, 

학우들을 알고 이 직군에 대해 궁금했던 정보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박상주 사무국장님의 실전을 바탕으로 말씀해주신 정보와 조언이

앞으로 스쿨에서 내가 뭘 익혀야 할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느낌이었다.

화요일 리더십 수업은,

원래 관심있었던 '세종'을 키워드로 하는 수업이어

더 흥미가 있었다. 대학 수업의 교양 수업같은 느낌이었는데

활동 수업 등으로 학우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목요일 방송이해 수업은,

제작 환경에서 근무하셨던 PD님의 경험담을 듣는 것으로도

많은 공부가 되었던 수업이다. 유쾌하신 강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나도 어떤 환경에서 근무하게 될지 기대가 됐다.

금요일 문화콘텐트의 이해 수업은,

사실 이번 주 수업 중 가장 수업다운 수업이라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저 물 흐르듯 이해되는 내용들이 아니라

꼭 유념해야할 것들이 포진된 내용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가장 열심히 필기를 하고,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다고 느꼈던 수업이기도 하다.

아직 첫 주라 생경한 느낌으로 수업을 들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내용을 습득하고 공북하고 싶은 한 주였다.

다음 주가 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