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듀서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2018.10.01.)

프로듀서의 업무와 요구되는 역량, 그리고 실무에서 중요시되는 요소, 앞으로의 진로 등을 알게 해준 수업입니다. 이를 통해 모호하게만 알고 있던 프로듀서의 업무를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프로듀서란

<CEO마인드 + 커뮤니케이터 + 크리에이터>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또한 앞으로 어떤 점들을 준비하고 배워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2. 프로듀서를 위한 조직의 패러다임(2018.10.02.)

리더와 리더십의 개념을 ‘세종’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세종의 대화법과 관련된 일화들을 통해, <주변의 장점을 잘 파악하고, 구성원들이 조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수 있게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는 리더>의 모습을 좀 더 명확하게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내가 어느 부분에서 행복하고, 비굴하고, 분개하는지를 잘 파악해야 <소통>이 된다”는 최형미 교수님의 코멘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즉, 자신을 파악하는 일이 ‘조직을 이끄는 리더, 나아가 인간관계’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었습니다.

3. 방송용어의 이해(2018.10.04.)

방송제작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시작으로, 드라마 프로듀서, 배우, 작가의 역할과 관계에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로드 넘버원>과 <제빵왕 김탁구>의 사례를 통해서, 드라마는 결국 갈등이 강해야 매력적이라는 점을 말씀해주신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비록 드라마 작가들의 작품 성향 및 기존 작품 기획에 관련된 이야기를 시간 제약으로 짧게 들려주신 점이 아쉽지만, 1세대 방송 프로듀서로서 ‘드라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위해 열정을 다하시는 모습을 느낄 수 있어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4. 문화콘텐트의 산업적 이해(2018.10.05.)

“What -> How -> Why”

드라마는 하나의 비즈니스이기에, 그 수익구조와 관련 산업과 법률, 문화적 파급력에 관한 부분을 정확히 아는 것이 프로듀서로서의 첫걸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드라마 기획·제작 환경의 실무 사례를 통해서 제작비, 저작권, 방영권 등의 각종 권리를 배우고 이해하는 것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 구조를 극대화’하는 기본이 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드라마, 한류 등의 문화 산업이 하나의 성공한 콘텐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무기, 파워(POWER)’가 되려면 ‘문화콘텐트의 산업화’라는 고민과 과정이 필요하다는 강의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열린 생각과 능동적인 Why의 자세로, 앞선 고민과 과정의 답을 찾아가는 일이 프로듀서의 길이자 숙제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