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주차 수강후기
by 박혜민 | Date 2018-10-07 22:05:15 hit 223

10월 1일 

프로듀서 업무 이해 - 박상주 피디님

 

첫 수업인 만큼 프로듀서 업무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알려주셨다. 

이 길을 나의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연봉 및 생명력부터 구체적인 제작을 할때 업무와 제작이 아닌 기획을 할때의 업무 그리고 작은 팁도 알려주셨다. 

 

드라마 프로듀서의 경우 박봉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연봉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박상주 PD님께서는 물론 초봉은 굉장히 작지만 내가 얼만큼 하냐에 따라서 연봉이 달라진다. 라고 말씀해주셨다. 또한 이 업계는 연차수 보다는 몇 작품을 했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굳이 한 제작사에만 머물러 있지말고 작품을 많이 할 수 있는 곳으로 가라. 라고 하셨다. 안정적으로 머무르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직업의 생명력도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을때까지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이 직업을 언제까지 할 지는 모르지만 내 마음이 동할 때 까지 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PD님이 주신 작은 팁은 운전면허증이었다. 면허증이 있다면 다양한 방면에서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셨다. 나는 서울에서는 운전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운전연수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제작이 끝난 후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면서 기획업무를 한다고 하셨다. 포괄적인 프로듀서의 업무를 이야기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10월 2일

프로듀서를 위한 조직의 패러다임 1 - 최형미 원장님

 

프로듀서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설득하고 같이 일하는 직업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성향이 어떤 지 정확하게 알아야 했다. 이 수업을 통해서 자신은 어떤 성향이지 알고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가진 성향을 어떤 방향을 개선하며 나아가야 하는 지 배운 수업이었다. 

 

나는 AD성향을 가진 사람이다. 굉장히 사교적이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은 사교적인 대신 구체적인 부분을 놓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에 한번씩 단계를 돌아보고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또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나아가야 한다. 나의 단점을 숨기기 보다는 그것을 개선해가며 서로 도와가며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10월 4일 

방송용어의 이해 - 유수열 고문님

 

기본적인 방송용어들과 프로듀서의 기본에 대한 수업이었다. 들어본 용어들도 있었고 생전 처음 들어본 용어도 있었다. 유수열 고문님께서는 평생 쓸 용어이니 적을 필요가 없다고 하셨지만 처음 들어보는 용어이다보니 계속 써 내려갔다. 

 

연출론,작가론,배우론 등 프로듀서의 기본에 대해서도 배웠다. 유수열 고문님께서 강조하신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였다. 작가를 선정할 때도 배우를 캐스팅할 때도 로케이션을 섭외할 때도 당사자와의 관계가 긴밀해야 조금이라도 더 제작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광고 시간이나 계약서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배웠는데 매우 유익하였다. 

 

10월 5일

방송콘텐츠 제작 일반 - 박성익 대표님

 

드라마라는 문화콘텐츠와 한류, 드라마 산업의 미래에 대해서와 방송사와 제작사 간의 이익분배에 대해서 자세히 배운 수업이었다. 박성익 대표님은 드라마가 사업이 아닌 산업이 되어서 체계적인 과정을 갖추고 한류가 단편적인 콘텐츠 사업이 아닌 장기적인 산업이 되기를 원하셨다. 현재의 드라마 사업은 하나의 콘텐츠로만 한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방송사와 제작사 간의 수익분배에 대해서도 배웠다. 수익분배는 굉장히 복잡했다. 계약서를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서로의 권리가 바뀌고 수익분배가 바뀌었다. 대표님은 계속해서 계약서와 권리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셨다. 계약서의 한 줄에 제작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또한 드라마 저작권 유무에 따른 수익분배도 구체적으로 배웠는데, 정말 눈 뜨고 코가 베일 수 있을 정도로 복잡했기 때문에 조심히 구체적으로 다루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실무에 대한 구체적인 부분을 배우면서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고 신중한 성격을 요한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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