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월) 최가영 작가님께서 오셔서 콘티와 스토리보드의 이해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해주셨다. 드라마에서 작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크고, 프로듀서 역시 작가와 수동적인 관계가 아니라 능동적인 관계여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작가님의 수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과제도 주셨는데, 향후 나의 글쓰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10/10 (수) 숨은그림 서영록 이사님이 오셔서 수업을 해주셨는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간 프로듀서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듀서로서 할 수 있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좋은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서 가져야 할 호기심과 자세에 대해서 이사님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을 해주시니 훨씬 이해하기가 쉬웠고, 프로듀서가 바라보는 드라마에 대한 이해를 배울 수 있었다. 10/11 (목) 드라마와 역사기획이라는 주제로 박상완 교수님이 오셔서 수업을 해주셨다. 원래 역사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따라서 사극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역사드라마라는 명칭을 쓴다는 점과 그 이유에 대해서 듣고 재미있었다. 드라마 기획이란 장기간에 걸쳐 제작/방송되는 작품의 미학적/산업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계획 수립 및 구현활동이라는 정의를 3시간 수업시간에 걸쳐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10/11 (금) 드라마와 인문학의 이해라는 주제로 박노현 교수님이 수업을 진행해주셨다. 프로듀서라면 내가 만든 영상을 보는 사람과 무슨 대화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꼭 생각해보라는 교수님의 조언이 마음에 와 닿았다. 특히 미국드라마와 일본 만화 산업에 대해서 설명하시면서, 향후 드라마계에서 프로듀서로서 일하고 싶다면 이 두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하셔서 보는 일에도 열심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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