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차 수업은 제작과정에서 소홀히 할 수 있는 부분을 중점으로 다룬 한 주였다.

현정부에와서 바뀐 근로법에 대하여 우리의 권리와 프로듀서가 되었을 때 동료의 권리도 지켜줘야한다는 점을 배웠다. 더불어 헌법을 기초로 언론인으로써 가져야할 의식과 지켜줘야할 권리를 배우는 수업도 매우 흥미가 깊었다. 접근권같은 경우, 대중매체가 더욱 확산되며 사람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입장에서 새롭게 탄생한 권리라 더욱 유심히 집중한 내용이었다. 

이외에도 김동수 대표님의 PPL수업에선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자본에서 벗어날 수 없는 위기시점에서 PPL의 중요성과 우리나라의 PPL의 역사를 몸소 시작하신분의 입장을 들어 즐거운 수업시간이었다.

반면 김동수 대표님과는 달리 해외유통에서는 좋은 콘텐츠로써 한류의 중심으로, 전세계의 콘텐츠시장을 이끌어야함과 넷플릭스의 공격적인 시장진입과 더불어 다른 해외 플랫폼사업에서 우리가 미래에 갖춰야할 지식과 경계심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서로 드라마를 보시는 입장에서 조금씩 전망과 입장을 내놓으셨다. 하지만

걱정만 남겨놓으시지 않고 뚫고 나아가야할 전망과 그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시려는 모습에 6주라는 시간이 지나서 조금씩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안심을 갖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