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6주차 수강후기
by 이고은 | Date 2018-11-11 01:10:49 hit 197

< 6주차 >

 

2018.11.05.()

드라마 개인기획안 피드백 2 (최가영 작가)”

지난 시간에 이어 개인기획안 피드백 두 번째 시간이었습니다. 개별 피드백에 앞서 전체적인 피드백으로 작품의 소재가 비슷하다는 점, 전개에 있어서 극적인 요소가 없다는 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기획안을 작성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고 어려웠던 부분이 서사구조에 있어서 주인공들의 갈등이나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하는 부분이었는데, 역시나 그 부분을 지적해주셨습니다. 아직 개인피드백은 받지 못했지만, 말씀해주신 부분을 바탕으로 2차 기획안을 준비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8.11.06.()

프로듀서가 알아야 할 법률 1 & 노동법 관련 (문일 변호사, 이성혁 공인노무사)”

첫 시간에는 헌법의 기본 개념을 시작으로 프로듀서가 알고 있어야 할 법률 중에 하나인 언론·출판의 자유(의사표현의 자유) 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특히, 의사 표현에 있어서 주관적인 가치가 아닌 객관적 기준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과 그러기 위한 전제조건으로써 정보에 대한 알권리가 보장되어 있어야한다는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여러 예시와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신 사전제한금지의 원칙(허가나 검열의 금지)”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이어진 노동법, 근로기준법 강의를 통해 노동법은 실질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기준법 상 근로자에 해당되어야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방송 제작 쪽이 특수 분야에 해당되고,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제 등 향후 4년 전후로 변화되는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현장에 나갔을 때, 노동에 대한 정당한 권리와 대가를 요구할 수 있으려면 이 부분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8.11.07.()

드라마 마케팅 비즈니스 - 광고 비즈니스 (김동수 대표)”

드라마 마케팅 비즈니스로서 중요한 요소인 PPL에 대해 그 특징, 진행과정, 유형과 더불어 PPL의 환경, 작품, 가격적 관점에서의 유치전략 등 포괄적인 개념을 정리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케팅이란 진실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WANTSMAKING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렇기에 소비자들의 NEEDS를 넘어 WANTS를 파악하고, 단순한 광고에 그치는 것이 아닌 브랜드 이미지를 최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 중심의 이미지 스토리 영상으로써 Branded Contents가 필요한 시대임을 알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결국, PPL을 어떻게 브랜디드 컨텐츠화 시킬 수 있는가가 마케팅 PD로서의 중요한 역량임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최근 강의를 통해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높아졌는데, 해당분야에 대해 여러 가지 관점에서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2018.11.08.()

국내 외 드라마콘텐츠 유통사업 (김영원 대표)”

콘텐츠 마케팅의 일반, 유통, 채널에 대해 배워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한국 드라마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는지, 이어 중국, 일본, 동남아 시장 분석을 통해 나라별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의 해외 채널 사업 현황에서는 왜 채널 사업이 필요한지, 또 채널 사업에 대한 강사님의 의견과 나의 생각을 비교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콘텐츠를 ‘OSMU’ , 마케팅적 관점과 'Contents is King' 이라는 미디어· 콘텐츠적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결국 마케팅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콘텐츠 자체의 질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강의 후에 이뤄진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18.11.09.()

국가별 해외 판매 전략 - 글로벌 팬덤을 통한 한류의 소비와 확대 (김영환 팀장)”

왜 해외 유통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대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유통이 시작되었고, 이어 일본시장 진출의 확대를 계기로 방송사보다는 제작사와 해외 바이어들과의 직접적인 논의와 계약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통해 드라마 산업 제작비 구성의 변천사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강사님께서 설문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왜 한류드라마 컨텐츠를 선호하는지, 중국, 일본, 북미, 유럽, 중동 등 각 나라별 선호 장르와 그 이유에 대해 분석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중동시장에서 사극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한 분석으로, 문화적 요소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문화적 할인이 일어나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판타지로 받아들인다는 점이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 한류 드라마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한 답이 주는 시사점으로서 해외 컨텐츠가 자국 컨텐츠가 가진 결핍을 채워주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한류 컨텐츠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컨텐츠 유통 전략으로써, 전날 강의해 주신 강사님과 마찬가지로 먼저 컨텐츠 자체가 가지고 있는 힘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플랫폼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어떠한 매체 전략을 가지고 유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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