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 수업은 희망을 품은 시간이었다.

김호정 대표님이 내주신이 기획안 발표는 커뮤니케이션과 설득 능력 향상을 위해 조언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셨다. 이는 프로듀서로서 중요한 자질 중 하나이며, 김호정 대표님의 시범과 대화를 통해 그 중요성을 우리 스스로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첫수업이 비록 자신의 실력에 실망과 발표에 대한 부담이었다면, 이번 수업은 대표님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할 수 있다는 격려를 남겨주신 것 같아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다른 수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김헌식 평론가님 같은 경우는 남북한 평화에 맞춰 드라마 및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김연성 이사님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는 한류에 대해 동북아시아의 시장 불안과 넷플릭스 침투가 걱정하셨다. 하지만 드라마는 항상 이 역경을 이겨내고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갔다는 점을 역설하시며, 도전하는 우리들에게 걱정보다는 스스로와 자신의 선택을 믿으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서병기 기자님은 인기있는 드라마의 성공요인을 기자님 식견으로 수업을 진행하셨다. 안타까운 실패요소도 말씀하셨지만, 어떤 부분이 성공적이었는지 일목요연하게 진행해주신 부분이 큰공감을 얻었다. 또한 작가님들과도 관련하여 앞으로의 드라마는 협업을 필수를 말씀하시면서 같이 수업을 듣는 동기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시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