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7주차 수강후기
by 이고은 | Date 2018-11-17 19:01:40 hit 201

<7주차>

 

2018.11.12.()

개인기획안 피드백3 & 미니시리즈 기획안 쓰기 (최가영 작가)”

지난 몇 주에 걸쳐 이어진 개인기획안 피드백과 미니시리즈 기획안 쓰는 방법에 대해 들었습니다. 16부작을 기준으로 나눠보았을 때 4,8,12,16부의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점, 8부까지가 이야기의 고조를 이룬다는 점, 그 이후 결말까지 이르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로 마무리한다는 점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몇 가지 드라마로 예시를 설명해주셔서 대략적인 방향성을 잡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수강생들이 받은 피드백과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2차 기획안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8.11.13.()

하이컨셉트의 유형, 성격, 사례, 스토리텔링의 개념 (김헌식 평론가)”

지난 시간에 이어 하이컨셉의 유형, 기본적인 성격과 함께 하이컨셉트의 공간적 사례, 드라마 사례에 대해 배워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유형에 있어서 흥미로웠던 건, 하이컨셉의 메이저와 마이너의 분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는데, 마이너라고 영역이라고 해서 반드시 소수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아닌 대중적 수요를 갖춘 컨셉일 경우 대중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추후 기획에 있어서 어떤 차별성을 가지고, 마이너들을 만들어 낼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공간적 예시로 강화도를 들어주셨는데, 강화도가 가진 지리적, 역사적 가치가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어서 스토리텔링의 개념에 대해서 들었는데, storywriting이 아닌 storytelling인지, 그 특징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18.11.14.()

프로듀서가 알아야 할 피칭전략3 - 기획안 발표 (김호정 대표)”

지난 두 번의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 기획안을 발표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첫 시간에 받았던 피드백을 통해 내가 가진 안 좋은 습관들을 의식해서 발표하려 했었지만, 단시간에 고친다는 게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표 후 피드백을 통해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상기해볼 수 있었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개선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8.11.15.()

해외시장에서의 IP 관리 방법 (김연성 이사)”

강의 전반부는 좋은 기획안을 만드는 방법과 강사님의 경험을 통한 조언을 들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드라마 프로듀서라고 해서 그 분야의 지식뿐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의 전반적인 상식과 지식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어서 후반부에는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IP 관리 방법과 그 주의점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작권과 상표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었는데, 각 시장 별 컨텐츠 관리 시스템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해당 시스템을 잘 파악해서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방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컨텐츠를 잘 만들어 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비록 사소한 부분일지라도 그 권리에 대한 보호가 우선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18.11.16.()

드라마 사례 분석 (서병기 기자)”

요즘 컨텐츠 시장에 있어서 단연 화두가 되는 넷플릭스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제작 방법의 특징과 성공요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이어서 나의 아저씨, 미스터션샤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밥 잘사주는 예쁜누나 등 2018년에 방영되었던 여러 드라마 분석을 통해 성공요인과 아쉬웠던 점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해보고 들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드라마를 제작하는 데 있어서 상업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와 가치 중에 어떤 요소를 중점적으로 고려해서 만들어야 할지 궁금했었는데, 이에 대한 기자님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담은 컨텐츠를 제작하는데 있어서, 연달아 작품을 망한 PD와 나영석 PD가 각각 제작을 담당하고 그 컨텐츠가 소위 말해 망했을 때, 전자의 경우 역시나와 후자의 경우 새로운 차원의 도전이라는 대중들의 평가를 예상해볼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가지 가치 모두 중요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제작자로써의 위치와 시기적인 요소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작품을 보는 데 있어서 자기의 시선에서 그 작품을 분석해낼 수 있는 힘을 길러야한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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