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2주차 강의 소감문
by 이은령 | Date 2017-03-04 22:19:21 hit 888
 스쿨이 개강한 지 2주의 시간 동안 다양한 분들과 함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배우기 위해 스쿨에 지원한 저에게는 PD라는 직업과 드라마 산업에 대한 해박한 이해를 전제로 진행된 수업들이 아쉽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33, 서영록 프로듀서님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는 프로듀서님의 이야기, PD 직종의 세분된 역할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기획을 잘하는 법까지 총 세 분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이크도 없이 말씀하셔서 소극적으로 강의를 진행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본인에 대한 자랑으로 저의 선입견을 바꿔 놓으셨습니다. 프로듀서님도 ‘KIPA디렉터 스쿨이라는 스쿨 출신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후, 라인 PD, FD, 제작 PD, 기획 PD, 마케팅 PD 등 여러 경험을 거쳐 각 분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좋은 프로듀서로서 성장했던 이야기는 도전의식과 끝없는 배움에 대한 열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좋은 환경을 통해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모든 스태프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PD 직종의 세분된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담당 업무뿐 아니라 현장에 나갔을 때 도움이 될 조언들도 아끼지 않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놉시스 과제가 있는 저희에게 드라마 기획을 할 때, 트리트먼트를 생각해보라는 조언도 막연한 기획 과제에 살을 붙일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모든 강의 내용은 서영록 프로듀서님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로 강사분들 마다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강의 내용이 좋았다, 좋지 않았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강의 시간 내내 조언을 아끼지 않고, 강의 후에는 연락처까지 써주며 도움을 주시려는 모습이 인상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이트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03923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8길 10 (상암동, The PAN 11층)​  ​  전화: 02-304-1119  ​  팩스: 02-554-1475   ​   이메일 : edu@kodatv.or.kr
COPYRIGHT ⓒ 2020 PRODUCERS’ SCHOOL FOR BROADCASTING​.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