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2주차 강의 소감문
by 최현민 | Date 2017-03-05 22:29:47 hit 1,040
1. 박노현 교수 <드라마와 인문학의 이해>
 “드라마는 상업인가 예술인가?”, “드라마는 상업이고 영화는 예술이라면 그 경계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 

 남들이 정의한 기준에 따라 수동적으로 생각하는 게 습관이 되어있던 저에게 이런 질문에 바로 답을 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 수업은 드라마라는 장르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기획과 연출에 초점이 맞춰진 강의였지만, 내가 왜 드라마를 하고 싶은지 다시금 일깨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드라마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말씀하신 내용이 어떻게 실제 드라마에 적용이 되는지를 세세하게 보여주셔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에 가면 드라마 섹션란에 <드라마, 시학을 만나다> 이 책이 항상 꽂혀 있었는데 그 책을 쓰신 분이 교수님이었다는 걸 알고 놀랐습니다. 저는 원래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장르만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수업을 듣고 나서는 드라마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더 많이 보고 연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서영록 프로듀서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들>

 자신의 가능성을 한정짓지 않고, FD, 작가, 내부조연출, 기획PD, 제작PD 등 다양한 직무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배우며 자신의 경쟁력을 확장해나간 프로듀서님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드라마 현장에서 제가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알려준 수업이었습니다. 드라마를 정말 좋아한다면, 영역의 한계를 짓지 말고 간접경험이든 직접경험이든 다방면으로 체험해보라는 조언이 와닿았습니다. 각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동안은 기획PD 직무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는데 기획PD로서 참신한 기획안을 쓰려면 트리트먼트가 관건이고 트리트먼트 작업에서 고민을 많이 해야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해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시는 프로듀서님의 열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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