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3주차 강의 소감문
by 허성웅 | Date 2017-03-12 05:32:18 hit 1,026

벌써 3주차의 수업이 끝이 낫네요​. 참 좋은 강사님이 많았지만 이번주 제 마음을 훔쳐간 강의는 김연성 PD님의 이야기 였습니다.

 

처음에 김연성 PD님의 인상은 참 사교성이 좋아보이고 훨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시는데 33살에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원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나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직장이 그냥 중소기업도 아니고 삼성이라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이었다는거에 저뿐만 아니라 동기들도 놀랬습니다. 그런데 김연성 PD님은 한번도 그거에 대해 후회를 한적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근데 그것이 강의를 하는 내내 표정에서 보였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일을 하고있다는거에 기쁨과 자신이 잘할 수 있는것을 알고 있는 자신감이 너무나도 멋있어 보였고 닯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말을 하면 안되지만 저는 존경하는 인물이 없었습니다. 존경이라는 단어는 가볍게 생각해도 안되고 함부로 해도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존경심이라는 것이 생겨났습니다, 그이유는 바로 제가 살고 싶은 인생을 사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또한 주위에 많은 분들이 제가  PD라는 직업을 한다고 했을때 비웃거나 그 힘든직업을 왜 할려고 하니라고 말했습니다. 안정된 삶을 놔두고 왜 힘든 삻을 살려고 하냐고 하였습니다. 전 그때마다 말했습니다,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을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다고...

근데 바로 그러한 삶을 김연성 PD님이 살고 계셨어요. 그리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제 미래였습니다. 그리고 일을 즐기고 계신것도 느겼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가 끝나고 실무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또한 너무나 와닿았습니다.

 

 사실 3주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금한령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중국과의 관계가 틀어져 지금 우리나라 문화컨텐츠는 많이 힘든상황이다. 이 상황을 해결할려면 많이 힘들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김연셩PD님의 말은 달랐습니다. 외국에서의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가 많고 외국 프로듀서들이 한국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다들 미국이나 중국 일본만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유일하게 러시아와 유럽에서도 얼마나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높은지 그리고 얼마나 가능성이 많은지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셧습니다. 부정적 이야기만 듣다가 긍정적이야기를 들으니 새로운 길이 보였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동기들도 똑같이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저희한테 그랬습니다. 꿈을 포기하지마세요!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끝까지 저희에게 희망을 놓지 말라고 말해주시는 그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희망고문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희망이라는 말이 점점 사라지는 현재에 희망이라는것이 존재할수도 있다는거에 저는 더 의미가 있엇다고 생각합니다 .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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