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강의 소감문(2017.03.20.~2017.03.24.) 오후반 최연호 강의명 : 방송컨텐츠에 대한 방송사 불공정 사례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 지난주에 이어 <방송산업의 비극>이라는 저서를 토대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최근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여 창조산업의 중요성이 극대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창조산업의 속성과 특성을 몰입감있게 강의해주신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쪽대본과 거의 생방송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제작현실의 이유가 불확실성과 예술가 정신이라는 속성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을 방법은 과연 사전제작일까 하는 새로운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방송국 소속 연출팀의 파견으로 이루어지는 외주제작환경이 제작비에 미치는 영향은 예비 제작프로듀서로서 꼭 숙지해야 할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현재의 드라마 제작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91년 외주제작사 도입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외주제작사와 방송사, 연예기획사의 역사를 설명해 주셨는데, 어느 누구에게서도 듣지 못한 역사였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로서 외주 제작사와 방송사, 그 산업을 바라보는 제 3자까지 모든 입장을 균형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한 주였습니다. 현장에서 많은 이해관계를 가진 스태프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일해야 하는 프로듀서는 많은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할수록 역량이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꼭 필요하고도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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