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영 프로듀서님의 ‘지상파 드라마 마케팅’ 강의는
PPL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이희영 프로듀서님 강의 이전에 PPL 대행사 대표님의 강의는 PPL과 드라마 내부의 간접 광고 등의
개념을 정의하고 드라마를 활용한 광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강의였다면 이희영 프로듀서님의 강의는 그때 배웠던 PPL의 개념을 바탕으로 실제 드라마에서 PPL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와
드라마 바깥에서 PPL과 드라마 관련 마케팅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좀 더 실무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마케팅 PD의
업무가 협찬을 받아오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함께 하며 직업군이나 PPL 내용을
협의하고, 에피소드를 정해 광고주와 작가, 감독 사이를 조율하고, 실제
방영된 드라마를 보고 광고주 컨펌을 받는 것까지 모든 진행 과정을 함께 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몰랐던 부분이라 생각보다 정말 많은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특히,
PPL의 단계나 배우의 초상권, 드라마 저작권과 관련된 이야기는 정말 현업에서 일해보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는 부분들이어서 실제 일을 하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작
PD와 기획 PD의 직무에 대해서는 많은 프로듀서분들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상대적으로
마케팅 PD 일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가 없어서 아쉬웠던 찰나에 실제로 마케팅 PD로 일하고 계시는 이희영 프로듀서님이 오셔서 마케팅 PD에 대해
관련 경험을 토대로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마케팅 PD와
드라마를 활용한 마케팅에 대해 실무적으로 자세히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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