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명 : 해외 판권 계약법 1 _ 그룹에이트 전규아 부장

 그룹에이트 전규아 부장님의 수업은 그룹에이트라는 회사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호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본래 방송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는 온라인 시장을 개척하려던 그룹에이트는 콘텐츠 유통만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고 직접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게 되었다. 방송국이나 제작사에 적을 두고 있는 타 제작사 대표와 달리 송병준 대표님은 본래 음악을 하던 사람이었고, 창작자와 연이 쉽게 닿지 않자 대신 뛰어난 원작을 많이 구매하는 방향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 지점에서 그룹에이트가 다른 제작사와는 구별되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최근 웹툰이나 웹소설에 기반한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고 있는데, 그룹에이트는 설립 초기부터 원작 구매에 기반하여 드라마를 제작해왔기 때문에 오랜 시간 노하우를 많이 축적해 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전규아 부장님이 강조하셨던 조언 - 원작 구매 단계에서 이뤄지는 계약을 맺을 때 계약서에 적힌 내용을 꼼꼼히 살피기보다는 ‘빠진 내용’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고 계약 조항에 넣어야 한다- 은 오랜 경험에서 터득한 그룹에이트만의 소중한 노하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중한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룹에이트의 경우 드라마 제작에 있어 공을 많이 들인다는 인상을 받았다. 특히 드라마 <궁> 제작당시 배경이 되는 궁궐을 치밀하게 묘사하기 위해 800평대 창고를 완벽한 세트장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굉장히 많이 노력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청자가 드라마에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소품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그룹에이트의 사례를 들으면서 실제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느꼈고, 훗날 나 또한 그만큼의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강의명 : 프레젠테이션 기술과 피칭전략 2 _ 스피치코리아 김호정 원장

 본래 발표하는 것을 많이 두려워하기 때문에 기다렸던 수업이었다. 지난 시간에 녹화했던 3분 발표 영상을 보고 스스로를 평가해보면서 앞으로 어떤 점을 고쳐야할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나는 고칠 점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일단 두 가지만 먼저 고쳐보자고 다짐했다. 첫 번째는 ‘ㅏ’발음과 ‘ㅓ’발음을 입을 크게 벌려 분명히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몸에 힘을 주고 크게 말하는 것이다. 수업이 끝난 이후에 혼자서 틈날 때마다 손으로 입과 코를 틀어막고 크게 말하는 연습을 했다. 다음 시간까지 주어진 과제를 미리 준비하고 연습해서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발표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