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삼화네트웍스 김현지 팀장님의 강의가 현시점에서 가장 많이 도움이 되는 강의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김현지 팀장님은 자신이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현재까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일을 하면서 현장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을 언급하면서 현장에 나가면 도움될만한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셨습니다.

연령대가 젊은 편이셔서 그런지 사소한 질문까지 서슴없이 하라는 쿨한 말씀에 정말 할까 말까 헸던 작은 질문들까지 많은 질문들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가 현장에 처음 나가면 어떻게 적응을 해나가면 좋을지, 복장은 어떻게 입어야 좋고, 예쁨받는 후배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까지 등등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많은 부분들까지 세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스쿨 강의가 시작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실습에 대한 걱정이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 걱정들을 팀장님의 답변으로 조금 덜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잠시 질문을 드렸는데 후배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져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여자여서 걱정되는 부분들도 많았는데 팀장님 이야기를 들으면서 걱정도 많이 사라지고, 나중에 나도 저렇게 발전하는 프로듀서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배우고 느끼는 점이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김현지 팀장님처럼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프로듀서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