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규아 부장님의 강의에서는 원작을 드라마화 할 때 어떤 권리들에 대해 유의하며 계약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독점권은 드라마 독점권인지, 드라마 독점권이라면 국내와 해외 모두 포함하는지에 따라 나뉘었고, 영화를 포함한 영상화 독점권으로 또 분류가 되어 있었습니다. 

부득이하게 독점권을 갖지 못할 경우라면 ‘최초 공표권’으로 합의를 보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각색권한/의무각색권한이 실제 상황에서는 어떤 상황까지 가게 되는지 예시를 들어주면서 말씀하셔서 이해하기가 한결 편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업 부문에서 오시는 모든 강사님들께서 저작권에 대해 강의해 주셨는데, 저작권의 여러 가지 방면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삼화네트웍스 김현지 피디님의 강의는 저희가 앞으로 맞닥뜨릴 근미래의 일들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 해 주셔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습에 나갔을 때,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사례와 피디의 견해를 들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감정이 하는 일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랑받는 피디 후배가 되기 위해서 솔직하고, 진심으로 사람에게 다가가는 자세를 명심하게 되었습니다. 실습에 나갈 때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부터 실수했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등 사소하지만 평소에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속 시원하게 말씀해주셔서 굉장히 도움이 되고 좋았습니다.